KOBA2008, Photoview Part.1 - INTRO
올 해도 어김없이 코바쇼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5월 중순경에 시작하던 행사를 올 해는 무슨일인지 행사 일정을 월말로 변경하는 바람에 참가업체는 물론 방문객들도 정신없이 치른 행사로 기억될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참가업체수도 예년보다 많이 줄었고 방문객 수도 예년 수준을 한참 밑도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요즘 시장 경기가 바닥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해가 가면 갈수록 코바쇼에 참가하는 업체와 방문객 수가 현저하게 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예전처럼 그닥 볼만한게 없다는 점도...
몇 년 전만 해도 아래 사진과 같은 행사장내의 빈 공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 공간이 주최측에서 입장료 만원(몇 년 사이에 두배로...) 을 내고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배려 차원의 휴식 공간이 절대 아니라는거... 참가업체수가 줄다보니 남는 공간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일 뿐, 이건 정말 큰 문제죠. 한국 시장이 작은 이유도 있겠지만 코바쇼가 점점 초라해지는것 같습니다... 물건너 치뤄지는 행사들의 규모나 인원에 비교하면 슬픈 현실이죠.

또 하나, 요즘 코바쇼에 출품되는 장비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정말 일찍 가야만 합니다. 꼭 12시 이전에...!
몰려드는 SLR 대포 부대들 때문에 전시된 장비 근처에 다가갈 수 어려울뿐더러 비집고 들어가 장비 근처에서 서성거리다간 대포 부대들의 눈치와 원성을 한몸에 받게 될 것입니다. 코바쇼가 과연 장비를 보러 오라는 행사인지 GIRL들을 보러 오라는 행사인지 알 수 가 없을 정도 입니다.
물론, 참가업체들이 한산한 자사의 부스를 보게 된다면 마음이 쓰리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듯.
코바쇼에 레이싱걸들이 보이기 사작했던 초창기에는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었던게 사실 입니다, 출품된 고성능의 촬영 장비로 땡겨 보기도 하고 나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장비를 접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본인의 카메라에 GIRL들의 자태를 담기에만 바쁘고 출품 장비는 안중에도 없는듯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코바에서도 NAB 처럼 PRESS CARD 소지자나 업체에서 사전 허가된 자에 한해 사진기나 캠등의 촬영장비 지참이 가능 하도록 조치를 취하든 뭔가 특단의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보시라!
출품된 장비 주변에 자리잡고 수십장씩의 셔터를 눌러대는 SLR 대포 부대들을...

이번 KOBA2008 행사동안 찍은 사진중 쓸만한걸로 정리를 했는데도 4백컷 이상...
이 모든 사진에 설명을 적자니 엄두가 나질 않아 각 부스별로 사진만 정리, 포토리뷰 방식으로 게시물을 올리려고 합니다.
시간상 촬영못한 부스도 있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이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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